용산구 초동 보고·대응체계 작동 안해…총체적 부실 대응 경찰청 51명, 서울시청·용산구청 11명 등 62명 징계 요구
10.29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은 대규모 인파 운집을 예상하고도 인파관리 경비인력을 배치하지 않았고, 압사 위험 112신고 등 참사 징후를 간과하거나 부적절하게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.
또한, 용산구청도 사고 발생 직후 초동 보고와 재난 대응체계가 작동하지 않는 등 총체적 부실 대응이 드러났다.
정부는 10.29 ...